화창한 4월 체육주간 행사로 즐긴 산책형 등산
o 산행일시:
o 산행위치 :대구북구 함지산(288m)과 망일봉(273m)
o 산행코스:운암지~운암지 좌측 파고라~북구3 정상~망일봉~체육시설 쉼터~
함지산~체육시설쉼터~운암지~체육시설쉼터~함지산~팔거산성
(헬기장)~운암지 (2바퀴 산행)
o 산행인원: 1시간 30분(나홀로)+나머지 2시간(회사동료 30여명과 함께)
o 산행지까지의 교통 :사택에서 도보
o 시간대별 진행코스
-13:00~14:30 사택출발~운암지~파고라~망일봉~함지산~체육시설~운암지
- 14:30~16:30 운암지~체육시설쉼터~함지산~팔거산성~운암지
o 산행지 개요
- 함지산 : 생김새가 함지박을 엎어 놓은 것과 흡사하여 이 산을 '함지산'이라
부르고 있으며, 함지산은 높이 287.7m 산으로 북동쪽으로는 팔공산과
연결되고 북서쪽으로는 대구 칠곡지역과 접하며 남서쪽은 팔거천을
따라 금호강까지 형성된 연봉으로 이어진다. 함지산 정상에는 대구시
지정기념물 제6호로 지정된 팔거산성이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함지산은 택지개발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대구 칠곡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기도하다.
-팔거산성 : 팔거산성(八筥山城=독모성獨母城) : 대구시기념물 제6호로 금호강
의 북쪽 동명천의 동쪽에 자리잡은 해발 290m의 함지산 정상을 따라
돌과 흙을 함께 이용하여 만들어진 퇴메식산성으로 길이는 1.5km,
높이는 성밖에서 5m인데 서쪽 성벽에 망루가 있다. 성안에서는 삼국
시대 토기조각들이 발견되었고, 성과 붙어 있는 서남쪽 구릉에는 당시
의 무덤들이 널려있는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 산성으로 추측됨.
- 망일봉과 무태마을 : 고려 태조 왕건이 동수 전투 중 신숭겸 장군과 야행을 하다
가 보니 마을 아낙네들이 늦은 밤인데도 길쌈을 하는 것을 보고 칭찬하여
부지런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라는 뜻으로 무태(無台)라고 하게 되었
으며, 98년 신도시 개발 중 신석기시대 집석 유구와 빗살무늬 토기들이
발견되어 대구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살게 된 지역으로 알려져
있음.
o산행일기
대구에 내려와서 직원들과 함께 처음으로 하는 산행~~~
이곳 북구주변의 얕은 산이기에 산행이라기 보다는 산책이라고 함이 적당~~
그렇지만 직원들이 워막 산행을 싫어하는 젊은 친구들이 많기에
간단한 산행후 저녁식사를 함께하기로 하고 봄철 체육주간행사로 마련된 것>>
간부들이 계획한 시간계획 대로 난 따르기로 하고
오전 일과를 마치고 점심식사 후에 산행을 계획~~~
점심식사후 난 사택에 들러 산행복으로 갈아입고
먼저 출발하면 체육시설 쉼터가 있는 곳에서 만나기로 하였으나,
한바퀴 돌고완전히 하산을 할때까지 직원들이 보이질 않는다.
하산하여 운암지 근처에 도착할 즈음에
그때서야 끼역끼역 걸어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다시 Back하여 직원들과 함께 산을 오르며,,,
사진도 촬영하고, 직원들과 호흡을 함께~~~~
다시 한바퀴를 돌아오는 등로는 나홀로 한바퀴한 등로의 절반정도
그렇지만 시간은 더 소요~~~
하산후 이른 저녁식사를 겸한 오늘의 춘계체육행사는
이렇게 화기애애하게 무르익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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