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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지맥,단맥 산행/영호남.제주권

대구에 오기전엔 전혀 몰랐던 천혜의 요새 가산산성을 찾아서

대구에 오기전엔 전혀 몰랐던 천혜의 요새 가산산성을 찾아서

o 산행일시:

- 1차: 2010.6.26(토) 월드컵 우루과이전이 있던날,12:00~17:00(5시간)비옴

- 2차 : 2011.6.19(일)13:10~16:10 (약3시간) 맑음

o 산행위치 :경북 칠곡군 가산(901.6m)과 가산산성

o 산행코스:

-1차 산행 : 남문앞 주차장~진남문~혜원정사~서쪽 성벽따라 산행후 다시

진남문으로 Back~동문~가산 정상~용바위~낭떨어지 절벽~

가산정상~동쪽성벽따라 걷기~할아버지,할머니바위~치키봉

(한티재갈림길)~팔각정자(동문갈림길)~산성입구관리사무소 앞

-2차 산행 :가산산성 입구 주차장~동문~중문~가산바위~중문~가산 정상~

용바위~치키봉방향 동쪽성벽~동문 갈림길~산성입구 주차장

o 산행인원: 1차산행(나홀로), 2차산행(Wife와 함께)

o 산행지까지의 교통 :사택에서 승용차

o 시간대별 진행코스

o 산행지 개요

-가산산성 : 임진왜란(1592)과 병자호란(1636)을 겪은 후 잇따른 외침에 대비

하기 위해서 세워진 성으로서, 내성·중성·외성을 각각 다른 시기에 쌓았고,

성 안에는 별장을 두어 항상 수호케 하였다. 하양, 신령, 의흥, 의성, 군위의

군영과 군량이 이 성에 속하며 칠곡도호부도 이 산성내에 있었다.

내성은 인조 18년(1640)에 관찰사 이명웅의 건의로 쌓았으며, 칠곡도호부

가 이 안에 있었다. 중성은 영조 17년(1741)에 관찰사 정익하가 왕명을

받아 쌓은 것으로 방어를 위한 군사적 목적이 크다. 중요시설은 내성 안에

있으며, 중성에는 4개 고을의 창고가 있어 비축미를 보관해서 유사시에

사용하게 하였다. 외성은 숙종 26년(1700)에 왕명에 의해서 쌓았다.
성은 외성 남문으로 들어가게 되고, 성의 주변에는 송림사를 비롯한 신라

때 절터가 많이 남아있다. 1960년의 집중 폭우로 문 윗쪽의 무지개처럼

굽은 홍예문이 파손되고 성벽의 일부가 없어졌으나 그 밖에는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가산산성은 험한 자연지세를 이용한 조선 후기의 축성기법

을 잘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산성으로서 1974년 3월 26일 사적 제216호

로 지정되었다

-가산(901.6m): 팔공산 도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는 평탄한 고원을 이루고
있는 산으로 가산산성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서 팔공산으로 이어지는
등로의 치키봉(756.6m)과 함께 팔공 주능선과 연결되어 팔공산 종주시
에 이곳에서 부터 시작을 하기도 하며, 또한 이곳은 유적답사를 겸한
하이킹 코스로서 인기가 좋고 대구근교의 새로운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1차 산행 사진 모음]







[2차 산행 사진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