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참석을 겸한 창녕 화왕산 나들이
o 산행일시: 2010.5.2(일)
o 산행위치 :경남 창녕군 창녕읍
o 산행코스:옥천매표소~관룡사~화왕산 능선~정상~환장고개~창녕읍
o 산행인원: Wife와 함께
o 산행지까지의 교통 :사택에서 승용차~창녕에서 관룡사(처남 차량이용)
o 산행지 개요
-화왕산 :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경남 중북부 산악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동강
과 밀양강이 둘러싸고 있는 창년의 진산~~옛날에는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불뫼.큰불뫼
로 불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산은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정상부 5만여평에는 억새밭이 펼쳐져 있어 3년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상일대 억새
밭에서 억새태우기축제가 열리기도하였었다. 최근에는 매년 10월에화왕산 갈대제가
열리고 있다.
-화왕산성 :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玉泉里)에 있는 가야시대의 석성(石城).
1963년도에 사적 제64호로 지정, 조선 전기의 기록을 보면 둘레가 1,217보(步:1보는
6尺)이며, 성 내에는 샘이 9, 못이 3, 또 군창(軍倉)이 있었다고하며, 창녕뿐 아니라
왜란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실용적 가치를 느끼지 못하다가 임진왜란이 발발하여 왜적
이 순식간에 대로를 따라 북상하게 되자 이 성의 군사적 가치를 인식하게 되었다고 한
우도 침입을 막을 수 있었다. 임진왜란이 소강상태에 들어갔던 1596년(선조 29)이나
산성수축의 긴급함을 건의했다는 기록이 있다.
- 목마산성 : 경남 창녕군 창녕읍 송현동(松峴洞)의 화왕산(火旺山) 서쪽 지맥에 있는 산성.
1963년도에 사적 제65호로 지정,산성 둘레는 약 1,900 m이고, 석축(石築)도 현재
남아 있는 산성으로는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산성으로서는 큰 편에 속하여 부근의
마안형(馬鞍形)으로 그 형식만 다른 점도 산성연구에 중요한 자료가되고있다.
는 설이 전하여 지고 있다.
o 산행 일기
대구에서 창녕은 30분거리에 있는 가까운 곳이다.
우리 집사람의 고향이기도 한 창녕~~~
현재 장모님과 처남들이 살고 있는 창녕(작은처남과 장모님은 영산에 거주)
사무실에 여직원 한 명이 창녕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기에
결혼식 참석을 위하여 겸사겸사로 오늘은 창녕의 화왕산에 올랐다가
12시30분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한다.
이른 아침에 사택을 나서 창녕으로 향하면서
큰처남에게 전화하여 옥천 광룡사입구까지 차량이동을 부탁한다.
나의 승용차는 화왕산 오르는 입구 주차장에 주차시키고는
이곳에서 옥천 관룡사 입구까지는 처남차량으로 이동한 후
옛날에 설치된 옥천매표소 입구에서 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1시간여 올라서니 화왕산 능선~~
왼쪽의 진달래 군락지를 뒤로하고
정상을 향하야 20여분 올라서니 정상석이 우뚝한 "화왕산 정상"~~~
뒷편으로는 아주 심한 절벽~~~
2~3년전 갈대태우기 축제시 불길에 밀려 많은 사람들이
이 낭떨어지로 희망된 곳이리라는 생각을 하며 ~~~
잠시의 짧은 시간동안 정상에서 머문 뒤
이내 중앙의 갈대밭으로 내려서서 갈대구경을 잠시 마친 후
환장고개 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
창녕에 도착하니 아직 2시간 정도의 여유시간이 있기에,,,,,,
공중 목욕탕에 들러 시원하게 목욕을 한 후
차량에 싣고 온 양복으로 옷을 갈아 입고는
가벼운 마음으로 결혼식장에 도착~~~
먼저와서 기다리던직원들과 신랑,신부에게 축하 인사~~~
옛날에 대구본부장으로근무하다가퇴직한 진본부장과도 조우~~~
이렇게 모처럼 창녕을 찾은우리 직원들 모두~~
결혼식 하객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와 술을 한잔한 후
2차로는 창녕읍에서 식당업을 하고 있는 큰처남집으로 GOGO~~
양념 오리고기를 안주로 하여 한순배의 술을 마신후
오래만에 만난 기념으로 진본부장과 함께우포늪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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