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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9정맥/한남정맥

한남정맥 구간 오봉산~수리산구간(수원에서 의왕,군포를 거쳐 안양까지)

한남정맥 구간 오봉산~수리산구간(수원에서 의왕,군포를 거쳐 안양까지)

o 산행일시 : 2004.9.19(일) 09:22~17:45 (휴식시간 포함 8시간 23분)

o 산행코스 : 지지대고개~167봉~165봉~고고리고개~오봉산~새말도로~군포시내육교~안양베네스트골프장~감투봉~무성봉~슬기봉~태을봉갈림능선~수암봉~334.7봉~223봉~42번 국도~목감사거리

o 산행거리 : 18.37km

o 산행인원 : 집사람과 함께

o 준 비 물 : 4병(얼음물 대1,소2, 맹물 대1,소2), 백설기떡, 컵라면, 커피, 쵸코파이 4개, 토마토,배,복숭아 등



o 산행지까지의 교통 : 승용차 및 대중교통

- 분당 무지개마을~ 수지 풍덕천 사거리 앞 : 승용차 이용

- 풍덕천 사거리~신갈경유~수원시 파장동 지지대고개 : 27-1번 수원시내버스
- 귀가 : 안양시내~분당 무지개 사거리 : 303번 좌석버스



o 산행지까지의 경유지 및 이동시간

- 분당 무지개마을~ 수지 풍덕천 사거리 앞 : 07:35~07:45

- 풍덕천 사거리~신갈경유~수원시 파장동 지지대고개 : 07:55~08:55
- 귀가 : 안양시내~분당 무지개 사거리 : 19:20~20:30


o 시간대별 코스

- 07:35 집 출발

- 07:45 수지 풍덕천 사거리

- 07:55~08:55 27-1번 시내버스로 지지대고개까지 이동

- 08:55 지지대고개 효행공원앞 정류장 하차

- 09:22 지지대고개 지지대비 들머리 진입 산행시작

- 09:37 167봉

- 09:59 165봉

- 10:05 오봉산 생태계 이동 통로

- 10:20 고고리고개/10여분간 휴식 및 15여분간 산밤줍기

- 11:00 오봉산(205m) 정상

- 11:20 새말도로/밤줍기 10여분간

- 11:35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정문

- 11:35~12:40 경부선 철도를 우회 군포시내 육교지남/옥천초교옆 산책길 10분휴식

- 12:40 안양베네스트 골프장 정문

- 13:05 감투봉(189.1m)/산불감시초소

- 13:20 사각정 쉼터(웅천약수터 갈림길)

- 13:43 무성봉(258m)

- 13:43~14:18 점심식사 및 휴식(35분)

- 14:30 산불감시초소/사각정/속달동.수리산역 갈림길

- 15:10 태을봉 갈림길/슬기봉 정상 아래/10분간 휴식

- 15:50 수암봉/10분간 휴식

- 16:04 334.7봉

- 16:22 223봉의 전환점

- 17:05 166봉 군부대 전신주

- 17:30 42번 국도 삼거리

- 17:45 목감사거리

o 산행지 개요

= 한남정맥은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七長山)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김포시의 문수산(文殊山)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이 끝나는 칠장산에서 북서로 해발고도 200m 내외의 낮은 산들이 이어져 한강 본류와 남한강 남부 유역의 분수령을 이룬다.

이 산줄기를 이루는 산들은 도덕산·국사봉·상봉·달기봉·무너미고개·함박산(函朴山)·학고개·부아산(負兒山)·메주고개·할미성·응봉(鷹峰)·형제봉·광교산(光敎山)·백운산·수리산(修理山)·소래산(蘇來山)·성주산(聖住山)·철마산·계양산(桂陽山)·가현봉(歌弦峰)·필봉산(筆峰山)·학운산(鶴雲山)·것고개·문수산 등이다.

= 지지대(遲遲臺)고개 : 조선 22대 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추모하고 본받기 위하여 순조 7(1807)년 화성어사 신현이 건립하였다. 정조가 때때로 父王의 능침인 화산릉 참배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이 고개만 넘어서면 멀리서나마 화산릉을 볼 수 없게 되므로 으례히 이 곳에서 행차를 멈추게 하고 화산릉을 뒤돌아보며 이곳을 떠나기를 아쉬워했기 때문에 대왕의 행차가 느릿느릿하였다 하여 이곳의 이름을 한자의 느릴 지자 두자를 붙여 지지대라 불렀다고 한다.

= 오봉산(205m): 의왕시 고척동에 소재하고 있는 그다지 높지 않은 산으로 암벽등반 훈련장으로 이름있는 폭 30m의 병풍바위가 있는 산으로 산 기슭에는 의왕시청이 있으며, 의왕시 소재 대표적인 산인 청계산, 모락산, 백운산, 덕성산과 더불어 의왕시의 5개 산중에 하나이다.

= 감투봉(189.1m)과 무성봉(258m): 수리산 슬기봉에서 갈라진 산줄기가 군포시내로 뻗은 봉우리로서 무성봉(258m)과 감투봉(189.1m)은 수리산 전체를 독수리 형태로 보았을 때 오른쪽 발에 해당되는 줄기,,,,,, 수리산을 지도상에서 자세히 살펴보면 수리산 산줄기가 영낙없는 독수리형태, 곧 독수리가 막 날개를 펴고 비상하려는 형태임을 금방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수리산 줄기를 한 마리의 독수리라고 볼 때, 독수리의 오른 쪽 날개는 관모봉(官帽峰, 426.2m)과 태을봉(太乙峰, 489.2m)을 있는 줄기가 되고, 왼쪽 날개는 안산시의 수암봉(秀岩峰, 395m)과 매봉재(335.3m)를 잇는 줄기가 된다. 또 독수리의 두 발 중 오른 쪽 발은 슬기봉에서 갈라진 산줄기가 군포시내로 뻗은 무성봉(258m)과 감투봉(189.1m) 줄기가 되고, 왼쪽 발은 고깔봉에서 갈라진 산줄기가 바람고개(약 200m)에서 순산터널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된다. 그리고 이 독수리의 몸통을 이루는 부분은 슬기봉에서 서쪽의 고깔봉으로 뻗은 능선으로서 지금 공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그 지역이 된다. (생활속의 국토이용 지명유래에서)

= 수리산(489m) : 수리산(修理山) 군포시 산본동, 안양시 안양3, 안산시 반월동 3 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일명 견불산(見佛山)이라고도 하며, 위치는 동경 126°50 126°55′, 북위 37°21′~ 37°24′으로 군포시민은 물론이고 안양, 안산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고, 아울러 3개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3개市의 진산이다. 명칭의 유래는 수리산의 빼어난 산봉의 방위가 마치 독수리 같아 "수리산"이라 하는 설이 있고, 신라 진흥왕때 창건한 현재 속달동에 위치하고 있는 절이 신심을 닦는 성지라 하여 修理寺라고 하였는데 그후 산명을 "수리산"이라 칭하였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조선조때에는 왕손이 수도를 하였다 하여 "修李山"이라 부르기도 한다는데, 이들 세가지 가운데을 물형(物形)에서 유래됐다고 보는 첫번째 설이 가장 타당하다고 한다.

또한 수리산의 지형은 청계산(618m), 광교산(582m), 관악산(629m), 백운산(567m) 광주산맥을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산지중의 하나로 군포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가장 산으로 태을봉(489m) 중심으로 남서쪽으로 슬기봉(해발 451.5m) 북쪽으로는 관모봉(해발 426.2m) 북서쪽으로는 수암봉(395m)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계는 수리산 (태을봉 489m, 슬기봉 451.5m) 군포시 서측에 남북으로 형성되어 안산시, 안양시와 경계를 이루며 수리산 능선이 동서로 뻗어 군포시를 양분하고 있으며 수리산은 평지에서 갑자기 솟아 오른듯한 산계를 이루고, 봉우리 절벽은 대체로 규암이고 계곡지대에는 풍화에 약한 흑운모호상 편마암이나 안구상 편마암이 많으며 부분적으로 백운모 흑운모 편암이 협재되어 있다. (군포시의 수리산에 대한 소개에서 발췌)

- 수암봉(395m) : 안산시 쪽에 있는 산으로 원래 취암봉(鷲岩峰)이라 하여 옛 안산고을의 진산(鎭山)이 되는 산인데, 수암봉(秀岩峰)으로 바뀐 것이다. 이에 대하여 《대동지지》에는 취암(鷲岩)의 ‘취(鷲)’가 ‘독수리 취’자로서 방언으로 ‘수리(修理)’한다고 적고 있다. 곧 수리산이라는 이름이 독수리의 ‘수리’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힌 것이다


o 산행준비 및 시작

9월 초순부터 시작한 한남정맥의 마루금 종주 두번째 날이다.

지난 주말에는 벌초 때문에 시골을 다녀왔던 터라 %%%%%%%%

원래 어제 토요일에 첫 구간인 안성의 칠장산에서 용인을 향하여 출발하려고 했었는데

사업상 골프약속이 있어 오늘에야 두번째 구간을 이으려고 한다.

그런데 어제 저녁때부터 집사람은

등산 배낭을 다시 샀다면서,,,,,, 내일 산행은 어디냐고??? 묻는다.

안성에서 시작해서 좀 길게 타자고 하니,,,, 가까이로 가자고 한다.

그럼 지난번 하산한 지지대고개에서 수리산 방향으로 이을 생각을 하는데

이곳은 많은 구간이 마루금이 끊어진 등로 자체도 흐릿한 구간이란 것을

선답자들의 산행기에서 접했던 터라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한다.

아침 일찍부터 준비라고 하지만

집사람이 동행하는 날이면 아무리 일찍이더라도 7시가 넘어야 한다.

07:35분경에야 큰아이에게 부탁 승용차로 풍덕천까지 이동한다.

지난번 지지대고개에서 타고 온 27-1번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이다.

10여분을 기다린 끝에 시내버스에 올라 신갈, 수원 영통을 거쳐 팔달문을 경유

수원시내를 돌아 북수원 인터체인지가 가까운 파장동 지지대에 08:55분에 도착한다.

건널목부근에서 버스 기사님이 세워준 덕에 곧장 건널목을 건너

지지대 관광안내소까지 걷는다.

이곳 화장실에서 약간의 체중조절을 마치고 직진하여

수원시의 경계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북수원인터체인지 들머리 건너편인

지지대비각(경기도 유형문화재24호)의 계단을 올라서니 09:22분이다.

O 지지대고개~167봉~165봉~오봉산 생태계 이동 통로~고고리고개(09:22~ 10:20)

지지대비 좌측으로 많은 표시기가 붙어있는 능선으로 올라서지만

풀숲과 가시덤불로 등로는 보이질 않지만 이내 좌측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마주친다.

넓고 뚜렷한 등로지만 산꾼들의 흔적이 거의 없다.

성가시게 하는 거미줄과 싸우며 점점 고도가 높아지는 등로를 따라

올라서니 쓰러진 참나무 밑으로 통과……

좌측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합류하여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서면

이제는 약간의 내리막길.... 다시 오름을 올라서면 Y자 갈림길을 지나

우측의 등로를 무시하고 곧장 직진.

넓은 등로를 따라 올라서면 34번 철탑을 지나 다시 오르막..

철탑을 지나면서 곧 167봉의 정상에 올라서니 09:37분이다.

등로는 철탑을 건설하면서 넓게 닦은 임도 같은 길

이곳부터는 약간의 굴곡이 있는 임도가 계속되어

14번 철탑을 지나면서 약간의 내림 등로....

갈림길에서 좌측은 무시하고 그대로 직진하면 13번,12번 철탑이 나오고

이어 십자안부에서 다시 좌우는 무시하고 직진으로 오름시작,,,,,

아버지와 꼬마 아들과 산책을 즐기는 분과 마주치는데

아이 왈!!! 여기는 길이 좋다..

11번 철탑과 무덤군을 지나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합류하지만 오름을 올라서면 T지형 갈림길(09:51)

좌측은 무시하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이정목에는 수원시경계 표시와 좌측 수원시 이목동,

우측 의왕시 이동이라고 표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부턴 임도는 없어지고

방향자체도 여태껏 서북방향에서 동북방향으로 완전 틀어서

흐릿한 등로를 따라 잡목과 수풀을 헤치고 진행한다.

한참을 지나도 표시기 하나 없던 등로가 09:59분경 오름을 올라서

165봉을 지나니 경허님부산천자봉의 표시기가 나풀거린다.

정상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가면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의 절개지

맞은 편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없다.

그러므로 이곳 165봉 정상에서 직진으로 진행하여

내림 길을 내려서면 깨끗하게 벌초가 된 무덤군을 지나 우측으로 내려서면

나무계단을 지나고 수로를 따라 이어지는 등로,,,,,,,

벌초하신 분들이 깨끗하게 정리한 탓에 등로가 깨끗하다.

10:05분경 오봉산 생태계 이동 통로 위를 지나는데

두개의 케른을 지나고 다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흐릿한 등로를 따라 올라서니 경주김씨 무덤2기……..

그런데 이곳에서 부턴 등로가 보이질 않는다.

집사람이 좌측에 희미한 것이 길인 것 같다고 하여..

대충 치고 오르니 수풀 속에 등로가 이어진다.

능선에 올라서니 철탑이 나타나고 좌측 등로가 이어진다.

여기서 잘못될 줄이야……

이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야 하는데

좌측으로 내려서 가시덤불, 칡덩굴을 지나 철조망을 직진하여

내려서니 벌초를 하고 있는 묘지를 지나 동네길 도로에 내려서는데

우측으로 진행하나,,,, 고고리고개가 어디인지???

우측으로 돌아서니 안양축협농장의 젖소목장,,,

묘목재배지를 가로질러 올라서니 노나무가든이라는 음식점 간판을 지나고,

4차선 도로에 쌩쌩 달리는 차량소리

잠시 휴식을 취하며 정맥의 마루금을 짚어보니

아까 좌측으로 잘못 진행하여 마루금을 벗어난 것을 알수 있다.

4차선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 고고리고개의 절개지에 도착하니 10:20분

고갯마루의 4차선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되는

2차선 도로의 갈림길 절개지로 붙어 올라서니 등로가 보인다……

o 고고리고개~오봉산(205m)~새말도로~대우푸르지오아파트 앞~안양베네스트골프장 정문~감투봉(189.1m)~사각정 쉼터(웅천약수터 갈림길)~무성봉(258 m)…………(10:29~13:43)

고고리고개의 절개지에서 올라서는 등로에는 떨어진 산밤 즉 알밤이 즐비하다..

도저히 이 알밤들을 뒤로하고 산행을 이어가기가 곤란.

집사람과 밤을 줍는데 약 25분여를 허비하고 오름을 올라서서

좌측으로 꺾어져 올라서니 7,18번이라는 번호가 동시에 쓰여진 철탑을 지나고

좌측의 무덤군을 지나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름길 등로이다.

삼거리 갈림길에 올라서니 무덤 1기가 보이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오봉산 정상,,,,,,,

11:00경에 올라선 정상 직전의 이정목에는 정상 50m, 고정동 600m,

시청 600m, 병풍바위 500m라고 표시하고 있고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와 삼각점..오봉산481, 1987재설 &&&&&&&&

다시 백하여 내려서 묘지를 지나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 길을 따라 내려서니

이원복님의 빨간 표시기가 등로를 안내한다.

주운 알밤을 호주머니에서 꺼내 비닐봉지에

모으니 약 한되는 될 것 같은 분량.

가벼워 져야 할 배낭이 더 무거워지는 느낌.

마루금이 이어지는 뚜렷한 등로를 따라 진행하니

좌측의 고인돌 같은 돌바위를 지나면서 서서히 내리막길……

무덤군을 지나 직진으로 진행하니 오거리 안부..

이곳에서 또 잘못 진행하여 다시 돌아오는 알바..

.직으로 진행하여야 하는 등로를 좌.직으로 진행한 결과

마을 길로 내려서는 잘못된 등로.

다시 백하여 오거리에 돌아오니 10여분이상을 허비……

우측으로 직진하여 약간의 오름길을 올라서는데 좌측은 무덤군,

우측은 마을의 집들이 보이고 곧 이어 철탑을 지난후 철조망이 이어진다

이곳에서 또 잘못하여 마루금을 벗어난다.

.좌측으로 진행하여야 할 등로를 표시기 3개가 나풀거리는 끊어진 철조망을 넘어

진행하여 내려서니 농로에 내려선다.

좌측으로 방향으로 틀어 진행 우측으로 진행후 다시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서니 새말도로..

종가집 쌈밥집 간판이 나오고,

2차선 아스팔트 도로 옆에는 군포시 당정동새말길이란 표시판이 보인다.

고갯마루에서 2차선 도로를 횡단 곧장 직진하여

능선으로 접어드니 오르막의 또렷한 등로

이곳에도 떨어진 밤들이 즐비하여

다시 밤 줍는 시간으로 10여분을 허비한다.

계속되는 오르막을 올라서면 정점에서 우측의 철조망을 따라 진행한다.

조금 진행하면 끊어진 철조망을 넘어 우측능선으로 진행.

좌측은 쌍용, 현대, 한일시멘트공장…….

능선을 진행후 우측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 입구로 내려선다.

또 이곳에서 엄청난 시간을 허비하는 알바…….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에서 경부선 철도 건너편 군포시노인복지회관으로 이어지는

지하도로 진행하여야 할 것을 놓쳐..

아파트 정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직진후 다시 좌측으로 진행함으로서

잘못을 알고 다시 백하여 직진으로 진행하니

금정역 이정표 좌측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하니 경부선철도를 건너는

육교와 고가도로..

이곳을 건너자 마자 좌측으로 계속 진행..

군포노인복지회관 앞에서 우측으로 진행 후 옥천초등학교 앞에서

산책로를 따라 내려선다.

이곳에서 10여분간 휴식,,,,,, 쉼터에서 허기를 채우며 물로서 갈증도 달랜다.

20여분이면 충분할 것을.. 이곳까지 1시간이상이 걸린 것 같다.

곧장 산책로 꽃길을 따라 진행하여 올라서 4차선 47번 국도의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

도로를 따라 진행하니 안양베네스트골프장 정문앞 12:40분경 도착한다.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20m 정도 진행 후

신기 갈치조림간판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오름을 올라

신기 갈치조림주차장을 통과 직진하여 능선으로 접어들면

다시 고갯마루의 집들..건너편에 신기명가가 보인다.

명가우측의 돌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임도 같은 넓은 등로(좌측은 명가)

제법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면 갈림길……

좌우측 상관없이 능선으로 올라서면

좌측으로 진행하는 길과 우측직진 길.

나무로 엮어서 만들어 놓은 걸터앉을 수 있는 쉼터를 지나

오름을 올라서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189.1m의 감투봉 정상..(13:05)

이곳에는 벤치와 이정목이 길을 안내한다.

옥천약수터 1,380m, 시민체육광장 2,420m, 용진사 3,300m, 속달동(임도)입구 2,680m

내 이름과 동일한 사찰이 이 부근에 있는 모양이다……..용진사”……….

이곳 등로에는 많은 주변 인근의 주민들이 산을 오르고 있고

또 쉼터에는 휴식 중,,,,, 앉을 자리가 없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무시하고 직진으로 계속 진행하여

나무계단이 있는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니 십자안부

이정목에는 5단지입구 280m, 감투봉 300m, 용진사 3,000m

안부의 아래에는 터널이 지나가고 있는 모양이다.

직진하여 용진사 방면으로 올라가면 계속해서 넓고

뚜렷한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다시 이정목..

웅천약수터 510m, 철쭉동산1,470m, 용진사2,530m, 감투봉840m이 있는 사각정 산마루

좌측으로 진행하는 웅천약수터 분기점이다.

사각정은 물론 주변의 나무의자에는

많은 산님들이 휴식중,,, 그리고 한켵에는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들.

집사람과 난 258봉인 무성봉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곧장 오름을 계속 올라선다..

Y자 갈림길에서 좌측은 무시하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철조망이 좌측과 우측을 따라 등로가 계속 이어진다.

넓은 헬기장 같은 곳을 지나 서서히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서니

또 다시 이정목,,,, 대야동 입구 1,800m, 감투봉 1,100m, 용진사 2,300m,,,,,,,

이곳을 지나 곧장 직진하여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 길을 따라

제법 가파른 오름을 올라서니 판독이 불가능한 삼각점이 있는 258봉인 무성봉이다.

많은 산님들이 휴식중. 앉을 수 있는 나무의자가 없어 보인다.

한켵에 깔판자리를 펴고 앉아 점심식사 준비..

인절미와 커피,,,그리고 컵라면..

또한 토마토와 배 등 과일.후식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잘 불은 컵라면과 인절미 맛이

어느 날보다도 오늘은 맛있다.

O 무성봉~산불감시초소/사각정~태을봉(489m) 갈림길/슬기봉 정상(451.5m)~수암봉(395m)~334.7봉~223봉의 전환점~166봉 군부대 전신주~42번 국도 삼거리~목감사거리………(14:18~17:45)

35분간의 점심식사와 휴식을 끝내고 다시 출발******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무시하고 직.우측에 보이는 등로를 따라가면

이상스럽게도 하산길 같은 내림길이 계속 이어진다.

한참을 내려서니 넓은 광장 같은 쉼터..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내려서니 사각정이 있고

이정목에는 속달동 입구 2,100m, 감투봉 2,200m, 8단지 입구 1,900m, 수리산역 2,890m 등으로 표시하고 있고 주변에는 많은 분들이 쉬고 있는 모습

.직으로는 임도가 이어지고,,, 우.직으로 직진하여 진행하니

능선으로 이어지는 등로,,,

수리산 방향에서 하산하는 많은 산님들을 지나치고 올라서니

널다란 공터를 지나고 오름을 올라서니 수리산 정상의 공군부대로 통하는

거대한 파이프라인이 등로와 함께 이어진다.

수리산의 슬기봉 주변능선에는 온통 군부대가 점령하여 산행이 쉽지 않은 구간..

정맥 마루금으로 진행자체가 되지 않는 구간이다.

계속 가팔라 지는 오름을 올라서는데

또 집사람.&&&& 고질병의 목소리하산하자는 반응

성질을 내며 먼저 가라고 하니,,,, 말없이 그대로 따라 붙는다.

Y자 갈림길에서 좌측을 무시하고

곧장 직진하여 슬기봉 방향으로 올라서니 전망이 좋은 바위에 올라선다..

이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군포시내와 의왕시

그리고 지금까지 걸어온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늘은 시야가 좋은 까닭에 멀리 광교산까지 조망되는 셈//////

조금의 휴식후 다시 가파른 오름을 치고 올라서니

군부대가 주둔한 슬기봉 바로 아래의 태을봉 갈림길..(15:10)

이곳에서 분명 좌측으로 진행을 하여야 하는데

돔형의 군부대 시설물부터 계속되는 철조망..

이어 갈 수 없는 까마득한 구간이다.

태을봉으로 가다가 능선의 우측사면을 타야 옳은지????

아니면 현재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좌측사면을 타야 하는지???

일단 약간의 휴식 후 좌측사면을 따라

진행하는데 등로 자체가 희미한 등로.

얼마간 진행하니 한남정맥의 표시기가 길을 안내한다.

군부대 철조망과 10m정도의 거리를 두고

좌측 사면을 따라가면 잡목과 잡초가 없어 진행을 할 만 하나

좌측의 급한 사면자체가 엄청 진행에 어려움을 느낀다.

가파른 바위지대와 절벽에 가까운 좌측을 끼고 조심스럽게 희미한 등로를 따라 진행하는데

夫婦종주 표시기가 눈에 띄는데 엄청 오래된 표시기.

다리를 벌벌 떨면서 따라오는 집사람,,, 궁시렁 거린다.

다시는 산에 따라오지 않겠다고,,,,

길도 없는 길을 왜 가느냐고 뒷통수에 대고 야단이다.

바위지대와 낭떠러지를 돌아오는 사면은 엄청 힘겨운 곳인데

등로 자체가 뚜렷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시간자체도 많이 소요되어

거의 30여분 이상을 진행을 하니 뾰족하게 솟아있는 암봉에 올라선다

능선 아래에는 수리사라고 하는 절이 보이고 건너편 능선에는 철조망이 보인다.

처음엔 이곳이 수암봉인 줄로 알았는데,,,,, 아니다

산꾼들의 흔적이 전혀 없는 암봉

암봉을 조심스럽게 지난 다음에는 군부대 철조망이 있는 능선으로 올라서는데,

우측 봉우리에서 내려오는 계단이 이어지나 이내 종료되고,,,

군부대와 군부대 사이를 잇는 등로가 나타나는데 군인들이 작업중,,,

바로 보이는 대공포가 설치되어 있는 공군부대의 우측 철조망을 이용하여 진행하는데

풀숲으로 인하여 등로는 보이질 않는다. 계속 진행하여

우측 안골계곡에서 올라오는 등로의 로프가 연결되어 있는 모습

그러나 원형 철조망 때문에 진행이 어렵게 보인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하산로를 무시하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었다가 작은 계단을 지나 다시 안부로 올라가면

암봉에서 보았던 또 다른 철조망이 나타난다.

이곳에서부터는 철조망을 따라 좌측은 무시하고 우측으로 진행..

제법 가파르게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면 굴곡 능선이 나타나면서

철조망이 좌측 능선으로 빠지는 갈림길……

갈림길에서는 철조망을 따라 좌측으로 빠지는 등로를 무시하고

직진하여 진행하면 수리산에서 처음 맞는 네거리 쉼터의 이정목,,,,,

수암봉 260m, 약수터(좌측) 350m이 있는 안부가 나오고,

직진하여 올라가면 넓은 헬기장이다.

곧장 진행하여 올라서면 395m의 수암봉 정상..

정상에는 정상 표지석과 조망 안내판이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삼성산, 계양산, 소래산 뿐망아니라

저건너 태을봉, 슬기봉, 광교산이 시야에 저 멀리 들어오고..
많은 산님들이 휴식 중,,,,,,,

직진하여 조망 안내판 좌측 옆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면

수암터널과 서울외곽순환도로가 보이는 안부…….

이곳을 지나 다시 조금 올라서면 나무의자와 이정목이 있는 소나무쉼터,,,,

수암봉 670m, 순환지점 505m, 삼거리 955m라고 표시하는 있다.

좌측으로 빠지는 등로를 무시하고 곧장 직진하여 안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서면 또 다른 이정목이 있는 순환지점,,,,,

순례자 성당 1,650m, 수암봉 1,175m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직진하여 올라가면 판독이 어려운 삼각점이 있는 334.7m봉의 정상..
쉼없이 곧장 삼각점 직전에 있는 내림길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서면

한동안 뚜렷한 등로가 이어지다가 다시 군부대의 철조망……

이곳에서 철조망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등로를 따라 내려섰다가

서서히 오름을 치고 오르면 암봉으로 이루어진 223봉의 방향전환점……

물론 아까 철조망 우측에 있는 뚜렷한 등로를 따라가면 군인들의 제지를 받게 됨.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계속되는 철조망을 따라 내려서는데

바위가 있는 곳에서는 좌측 사면을 따라 진행..

내림이 있은 후 다시 오르내림.

가시나무와 잡초가 뒤엉켜 있는 안부를 지나지만 등로는 없는데 표시기가 보인다.

이곳 안부를 지나고 잡목과 잡초지대를 지나 올라서니 흐릿한 등로.

군부대의 철조망이 다시 나타나고,,,좌측으로 진행

좌측 능선으로 이어지는 전신주가 보인다.

이곳 166봉 군부대의 전신주를 좌측으로 내려서니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등로가 내려서니 흐릿한 등로가 이어지고,,,,

철조망에 둘러 쌓인 시설물…….

이곳을 지나 계속해서 내려가면 우측으로는 비닐하우스가 있는 마을이 보이고,

직진하여 잡목이 있는 능선 길을 따라 계속해서 진행을 하면 좌우가 뚜렷한 안부

우측으로 이어지는 넓은 길을 따라 진행하면 또 다시 안부

여기에서도 직진하여 능선 길을 따라 진행하다 보면

좌측에는 마을이, 우측에는 목장이 보이는 안부.

이곳을 지나 올라서니 정자와 화장실이 있는 산마루.

여기에서는 정점을 지나 직진하여 내려간 다음

출입문을 지난 후 다시 능선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서면 잡목과 잡초가 있는 흐릿한 등로가 시흥~안산간 고속국도의 절개지까지 이어지고

절개지에서는 고속도로로 인해 마루금이 끊어진다.

이곳에서는 직진이 아닌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42번 국도의 삼거리로 이어지는 능선 길을 따른다.

잡목과 잡초가 무성한 밭을 지나면 조림지대.

계속해서 직진해서 무덤을 지나면 또 다시 고속도로,,,,,

이곳에서는 고속도로로 내려섰다가

곧바로 좌측 수로를 이용하여 지하통로까지 진행하면 42번 국도의 삼거리..

이곳에서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도로를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42번 국도를 따라 고갯마루로 올라가면

좌측에 마루금이 연결되는 절개지가 나오고,

이곳 절개지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흐릿한 능선 길을 따라 내려서니

'금강산 조경'이 나오고 이곳을 지나면

오늘의 마지막 종착지인 목감사거리에 도착한다.

원래는 이곳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통로까지 이동하려고 하였으나,

시간관계상 오늘은 이것으로 종료하고

고마우신 트럭기사분의 배려로 안양시내 방향으로 이동.

303번 직행좌석버스로 분당의 우리집 앞 무지개사거리까지 이동하는데

버스에 앉자마자 깊은 잠에 빠져들며

오늘의 한남정맥 둘쨋날..

지지대고개에서 오봉산을 경유하여 수리산 구간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