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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구.경북권

풍기 인삼축제 구경을 겸해서 죽령에서 희방사를 거쳐 부석사까지

풍기 인삼축제 구경을 겸해서

죽령에서 희방사를 거쳐 부석사까지

o 관광일시및 관광 지역 : 2011.10.9(화)한글날

  - 풍기 인삼축제 : 10:30~12:30(약 2시간)

  -죽령에서 희방사: 13:00~15:30 (약 2시간 30분)

  -부석사:16:20~18:00 (약 1시간 40분)

o 관광인원:wife와 단둘

o 관광지까지의 교통 :승용차

o 관광지 개요

-풍기 인삼축제: 세계적인명성의 풍기 인삼을 주제로 영주시가 주관하고 풍기인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서 매년 10월초에'지구촌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만고의 영약 풍기 인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날 인삼시장에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아온 풍기 인삼의 명성을 회복하고자 성대하게 개최된다. 행사에는 최고 인삼 콘테스트, 시가행진, 인삼씨앗뿌리기, 인삼대제, 농악경연, 인삼미인선발대회, 시민노래자랑, 노인장기대회, 전통놀이대회, 문화풍물단 경연, 팔씨름대회, 전통농악공연, 인삼설화관련 창작마당놀이, 취타대 및 풍물길놀이, 인삼 세계화 푸른음악회, 민속연날리기대회, 인삼풍물사진전, 인삼요리전시, 인삼캐기, 가공과정 체험, 인삼요리 경연, 사투리경연대회, 인삼장사씨름대회, 인삼퀴즈대회, 세기초의 생활소품전, 옛음식 시식 등이 있다.

-희방사: 643년(신라 선덕여왕 12) 두운조사가 소백산 남쪽 기슭 해발고도 850m에 창건한 사찰로서 절 입구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연림이빽빽이 우거져 있으며, 절 바로 밑에 내륙지방 최대 폭포인 높이 28m의 희방폭포가 있다. 폭포가 떨어지는 계곡에는 커다란 바위덩어리와 숲이 펼쳐진다. 이 절에는 1568년(선조 1)에 새긴 《월인석보》 1·2권의 판목을 보존하고있었는데, 6·25전쟁으로 법당과 훈민정음 원판, 월인석보 판목 등이 소실되었으며,1953년에 중건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경내에 희방사 동종(경북유형문화재 226)과 월인석보 책판을 보존하고 있다.월인석보는 수양대군이 세종의 명으로 석가세존의 일대기를 국문으로 엮은《석보상절》과 세종이 석보상절을 보고 석가세존의 공덕을 찬송하여 노래로 지은 《월인천강지곡》을 합친 책이다. 불경언해서로서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글자와 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1권 머리에 훈민정음 판 15장, 30면이 얹혀 있어서 국어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이용된다.

-부석사: 한국 화엄종(華嚴宗)의 근본도량으로 676년(신라 문무왕 16) 의상이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고, 화엄의 대교(大敎)를 펴던 곳으로, 창건에 얽힌 의상과 선묘 아가씨의 애틋한 사랑의 설화는 유명하다. 1016년에 원융국사가 무량수전(無量壽殿)을 중창하였고 1376년(우왕 2)에 원응국사가 다시 중수하고, 이듬해 조사당(祖師堂)을 재건하였다. 그 후 여러 차례 중수와 개연을 거쳐 1916년에는 무량수전을 해체 수리하였다.
경내에는 무량수전(국보 18)·조사당(국보 19)·소조여래좌상(국보 45)·조사
당 벽화(국보 46)·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17) 등의 국보와 3층석탑·석조여래좌상·당간지주 등의 보물, 원융국사비·불사리탑 등의 지방문화재를 비롯하여 삼성각·취현암·범종루·안양문·응향각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또 신라 때부터 쌓은 것으로 믿어지는 대석단(大石壇)이 있다.

 

o 관광지 일기

어제 10.8일 백두대간 큰재에서 추풍령까지 집사람과 함께 산행을 한후

오늘은 몸풀기의 일환으로 풍기 인삼축제 관광을 나선다.

 

지난 주에 백두대간 우두령에서 부항령까지 산행후

일주일만에 또 다시 큰재에서 추풍령까지의 겹친 산행으로

집사람이 조금은 피곤해 하지만 풍기 인삼축제도 거의 막바지인지라~~~

 

대구에 근무하는 동안 대구.경북 일원의 축제와 관광을 주말과

쉬는 날을 이용해서 마음껏 누리리라고 마음 먹은 이상~~~

조금은 힘든 일이지만,,,,,,,,,,,,,,,,,,

 

오늘도 풍기와 죽령, 그리고 희방사를 거처 영주 부석사까지 계획~~~

약 1시간 이상 차량을 달려 인삼축제장에 도착하니 10:30분경~~

축제장 이곳 저곳을 둘러 본 후

 

홍삼을 만들수 있는 인삼 10여만원어치를 산후

축제장의 먹거리 시장에서 간단하게 점심요기를 하고는

12시 30분경 축제장을 벗어나 소백산 자락의 죽령으로 향한다.

 

죽령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경~~~

30여분간 주변을 산책하며 백두대간 길의 연화봉 오르는길 등을 확인~~

olleh kt의 연화봉중계소 이정표팻말도 보이고,,~~~

 

백두대간 산행시 아마 고치령에서 이곳 죽령까지

하루코스로 진행하게 되리라고 생각하게 된다....~~

 

소백산의 국망봉~비로봉~제1.2연화봉을 거쳐 이곳 죽령가지 오리라~~

이곳에서 죽령의 휴게소 및 고갯마루에서 back하여

희방사로 향하는데 희방사 입구를 통과 하면서 문제가 발생~~

희방사 주차비가 5,000원이라고 한다.

 

이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것이 아닌가??

그리하여 입구를 다시 나온 후 적당 입구 길목에 차를 주차시키고는

미리 챙겨간 배낭과 등산지팡이를 챙겨 산행을 시작~~

 

입구까지 난 도로를 외면하고 희방사계곡을 따라 오름을 올라서서

1인당 입장료 2,000원을 지불하고

내륙지방 최대폭포인 희방폭포를 경유하여 희방사까지 올랐다가

다시 입구까지 내려오는 약 1시간 50여분의 간단한 산행~~

 

15시 30분경 차를 다시 몰아 영주의 부석사로 질주~~

부석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16:20분경~~

빠른 시간으로 부석사를 향하여 오름을 올라선다.

 

오늘따라 관광객이 엄청나다

많은 여행객들이 부석사를 찾아 온 것


오르막의 길에는 내려오시는 분들과 올라가시는 분들이 인산인해~~

부석사 일주문에는 소백산이 아니라 태백산 부석사~~~

 

지난번 영주플라자 순시시에 들렀을 때에는 세밀하게 보지않은 탓에 몰랐었다~~

대구에 온 이래 오늘이 부석사 방문 3번째~~그렇지만 집사람과는 처음~~~

 

그런데 부석사 바로 입구 안양문 입구에는

또다른 이름~~ 이곳에는 봉황산 부석사~~~

 

아마 바로 뒷산의 명칭이 봉황산일테고~~

태백산은 태백산맥의 큰 울타리를 명명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당간지주를 지나 다양한 유물과 유적을 감상하며

무량수전에 들러 서방정토를 그대로 보여주는

 

부처님상이 정면이 아닌 서쪽에 안치된 방향으로

삼배합장을 하고는~~붕붕~~떠 있는 부석,,,,,

 

그리고 조사당과 석조여래좌상 등을 둘러 본 후

서산으로 기우는 석양을 바라보며

일주문을 향하여 부석사를 작별하며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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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기 남원천변에서 열리고 있는 인삼축제 >






<소백산 죽령마루 주변>














< 소백산 희방폭포와 희방사 주변>













< 부석사 무량수전과 경내 주변 유적.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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