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창과 함께한 오랜만의 수락산 산행
o 산행일시 :
o 산행위치 : 수락산
o 산행코스 : 수락산역 1번 출구~깔딱고개~암릉지대 입구 안부~암릉지대~철보바위
삼거리~수락산 정상~석림사 갈림길~사진촬영바위~계곡~석림사~장암역
o 산행인원 : 최.하사장과 최사장 wife 등 4명
o 산행지까지의 교통 : 지하철 이용
o 뒷풀이 : 장부근 돼지국밥집에서 돼지순대
o 산행일기
내일이 재경 고교동창들의 연말 모임일이다. 내일 모임의 참석 독려차 어제 토요일인 어제 오후에 동창들에게 전화를 하면서 마침 공인중계사를 운영하는 최사장과 산행 이야기를 하던 중에 그러자고 하고 아침에 수락산역에서 만나 산행을 시작한다.
최사장은 wife와 같이 참석하고, 부천에 있는 하사장이 동행헸다. 4명의 단촐한 산행이지만 그런대로 산행을 해본 동창들이기에 큰 부담은 없을듯 하다.
수락산역에사 10시 10분쯤 만나기로 했었지만 내가 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거의 11시가 되어서 출발한다.
그런대로 그다지 많이 춥지않은 날씨이기에 쉬원한 바람을 가르며 출발하여 가파른 깔딱고개를 올라 암릉지대에서 많은 사람들 때문에 조금 늦춰진 것을 제외하고는 그런대로 순항이다.
12시 30분경 바위 암릉에서 기념사진을 촬령하고는 곧장 정상을 향하여 진행타가 철모바위 삼거리 능선에서 간단히 점심을 홰결하기로 하고 휴식을 취한다.
모두들 챙겨온 과일이며, 막걸리, 그리고 족발 등으로 푸짐한 점심 식사이다.
약 4~50분간에 걸친 점심식사를 마무리 하고는 곧장 정상으로 향하는데, 거의 10여년만에 수락산 산행을 한 까닭에 수락산 주변의 산행 길은 많이 변한 모습이다.
암릉구간의 철계단도 그렇고 정상을 오르는 철계단 역시 전에는 없는 시설물들이다. 등로의 전반이 많이 보완된 것으로 보인다. 홈통(기차)바위를 우회하여 내림을 내려서니 석림사 방향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석림사 방향의 가파른 내림길로 진행하여
사진촬영 바위에서 수락 전체와 건너편의 사패와 도봉을 조망하며 하늘금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에 눈을 떼지 못하며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내려오는 길에 얼음이 얼었다가 채 녹지도 않았지만 시원스러운 계곡물에 족탕을 겸하니 오늘의 피로감이 모두 사라지는 기분이다. 15:00경 석림사를 통과하면서 오늘의 산행은 마무리 되면서 뒷풀이 장소를 찾아 큰길로 내려선다.
4차선 도로를 횡단하여 장암역 부근 돼지순대집에서 소주 몇잔을 기울이며 오늘의 회포를 풀며 내일 재경 동기들 모임장소인 선릉에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며 오늘을 마무리한다.
슬라이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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