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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지맥,단맥 산행/수도권 한강이남

6여년만에 찾은 법화산 산행

6여년만에 찾은 법화산 산행

o 산행일시 : 2012.10.28(일)11:45~15:10(3시간 25분)

 

o 산행위치 : 법화산

o 산행코스 : 분당구미동~탄천~단국대학 야외음악당~천주교공원묘지능선~법화산

                     정상~칼빈대학~용인 마북동주민센터 앞

o 산행인원 : KO박사와 나 그리고 wife 등 3명

o 산행지까지의 교통 : 집에서부터 걸어서 진행

  - 집에 돌아오기 : 용인 마북동주민센터 앞에서 마을버스 26번

o 뒷풀이 : 마북동주미센터 부근 돼지국밥집에서 돼지국잡과 순대

 

o 산행일기

 

  오랜만에 하늘이 점점 높아지는 가을하늘을 바라보며

 단국대 쪽으로 탄천을 따라 법화산 산행초입을 찾아 나서지만

 많이 변해버린 죽전의 도시형태가 야외음악당까지 무려 1시간을 넘긴다.

 

 고박사를 용인 구성동주민센터쪽에서

 칼빈대학 방향으로 올라오도록 연락을 하였는데

 천주교공원묘원을 아직 오르기도 전인데

 이미 법화산 정상에 도달했다는 전화메세지,,,,,

 

 집사람과 난 점점 마음이 급해지면서

 쉼없이 올라 천주교공원묘지 능선을 따라 법화산 방향으로 달린다.

 고박사에게 우리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오도록

 다시 연락을 하고는 오르르락 내리락 능선을 이어가니

 

 중간의 운동시설이 설치된 봉우리 마루금에서 우리는 이윽고 조우.....

 20여분간의 휴식으로 가지고 온 과일 등으로..

 산행의 즐거움을 입으로 나누며,

 

 휴식을 끝내고 10여분을 지나 법화산 정상에 도착하는데

 6여년 전보다 많이 변해버린 정상,,,,,

 예전에 없던 정상석도 아름답게 설치되어 있고,,,,,

 

 예전 같으면 이곳에서 다시 단국대방향으로 회귀하였겠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고박사와 함께한 산행이기에

 칼빈대학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마북동의 도로에 노랗게 물들은 은행나무를 배경삼아

 고박사의 도움으로 사진 한컷을 찍고는 뒷풀이 장소로 향하면서

 오늘의 짧지만 의미있는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