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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구.경북권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소재사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소재사

o 관광일시: 2012.3.17(토) 15:30~16:50

 

o 관광지역: 대구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소재사

o 관광인원: wife와 함께

o 관광지까지의 교통 :승용차

o 소재사 개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용리 비슬산(琵瑟山)에 있는 절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의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신라시대에 창건된 절로서,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다.

그 뒤 1358년(공민왕 7)에 진보(眞寶)가 중창하였고, 1457년(세조 3)에 활륜(活輪)이 중건하였으며, 1510년(중종 5)에 외암(外巖)이 중수하였고 1701년(숙종 27)에 청심(淸心)이 중창하였으며,

1841년(헌종 7)에는 완산(玩山)이 중창하였다. 그 뒤 1857년(철종 8)에 법허(法虛)가 중수하였으며, 1900년(광무 4) 왕산이 중창하였다. 1976년 대웅전을 해체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명부전·요사채 등이 있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인 대웅전은 1976년 달성군에서 보수하여 법당의 면모를 갖추고 있지만 명부전은 최근에 허물어졌다.

이 절 근처에는 피부병과 고질병에 좋다는 약수가 솟는 금물정(金水井)이 있다. 샘의 물표면에 금가루 모양의 작은 먼지들이 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o 관광 일기

 이번주에는 진주에 계신 어머니도 뵙고, 진주 여동생네 식구와 저녁식사도 함과 동시에

옛 친구들도 만날겸해서 서울에서 목요일 오후에 출발하여 진주로 내려갔다.

 

목요일에는 어머니,동생네 식구와 금요일 저녁에는 진주에 거주하는

옛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그간의 안부도 묻고 회포도 풀수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잠시 처가집에도 들릴 겸하여 창녕으로 향하여

장모님과 처남네 두가족 등과 점심을 함께한 후

대구로 올라오면서 잠시 들린 곳이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소재사....

 

난 대구에 근무하는 동안 비슬산 종주를 두어번 하면서 소재사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지만, 집사람은 잘 모르기에 이 참에 소재사 주변 관광을 잠시 하기로 하고

소재사로 향한다.

 

대형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시키고는 자연휴양림 산책로를 따라 올라서니

"비슬산 자연휴양림(왼쪽). 요산요수(오른쪽)"라고 새겨진

크다란 정문 입석이 우리를 반긴다.

 

곧바로 이어지는 대형 돌거북, 그리고 관광 안내판과 잘 쌓아 올린 돌탑 3개,,,

다리를 건너면 비슬산소재사라는 글귀가 한눈에 들어온다.

 

우측으로 산책로를 따라 휴양림으로 올라가니

지난 겨우내 축제가 열려던 얼음동산이 많이 녹아내렸지만

모양 자체가 아직은 많이 남아 있어 마자막 관광을 할 수 있는 상태,,,,,

내려 오면서는 소재사 대웅전의 부처님전에 삼배합장을 한후

 

대구에 근무하는동안 같이 근무했던 동료(부하)와의 약속이 되어 있어

약 1시간반 가량을 주변 산책을 마무리 하고 대구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