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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지맥,단맥 산행/수도권 한강이북

북한강을 따라 나란히 걷는 뾰루봉~화야산~고동산 종주기

북한강을 따라 나란히 걷는 뾰루봉~화야산~고동산 종주기

o 산행일시:2007.4.28(토)09:40~16:20 (6시간40분)

o 산행위치 : 경기도 가평군과 양평군의 경계

o 산행코스:뾰루봉(709.7m)~화야산(755m)~고동산(600m)

- 뾰루봉 식당~뾰루봉~화야산~고동산~수입리 전망대~삼회리 하산

o 산행인원: 나홀로

o 산행지까지의 교통 : 승용차

o 시간대별 진행코스

- 09:40 청평댐 옆 뾰루봉 식당 우측 들머리 산행시작

- 09:47 첫번째 이정표(출발 0.5km 지역)

- 09:55 화야산4-2 표시판/뾰루봉 능선 진입

- 10:28 뾰루봉 1km 지점/한전 고압선 철탑 안부

- 11:04 뾰루봉 0.5km 지점

- 11:18 뾰루봉 정상 도착/5분간 휴식

- 11:27 소야곡 하산 지점

- 11:54 화야산 3.58km 지점/655봉

- 12:10 큰골과 크리스탈생수공장 하산 지점 안부/화야산 2.66km지점

- 12:33 화야산 2.18km 지점/672봉

- 12:56 화야산 0.56km지점/절터고개/우측하산은 삼회리 큰골

- 13:15 화야산 정상 도착/35여분간 휴식을 겸한 점심식사

- 13:51 화야산 출발/고동산 3.5km

- 14:18 우측 사기막 하산 안부/고동산 2,0km지점

- 14:34 고동산 1.65km/673봉/5분간 휴식

- 14:46 고동산 1km 지점/우측 사기막 하산길 안부

- 14:49 헬기장/양수488,1988재설 삼각점/얼마전까지 정상이라고 하던 지점

- 14:56 고동산 0.5km지점

- 15:06 고동산 정상/5분간 휴식

- 15:28 케른이 있는 마지막 봉/전망대

- 16:07 수입리 하산 사거리 안부/고등산 1.7km지점

- 16:20 삼회리 하산

o 산행지 개요

= 뾰루봉(709.7m) : 옛부터 세상과 너무 동떨어진 오지에 있어 속세를 벗어났다는 뜻에서 속리산으로 부르기도 하였고, 산꼭대기에 신비스러운 연못이 있었다 하여 늪산으로도 불렀다고 한다

= 화야산(755m) : 화야산은 벼 화(禾), 어조사 야(也)를 산명으로 쓰는 특이한 산으로 가평군청 문화관광과에 문의하였으나 명확한 답변은 없었으나, 유추하여 해석하기로는 신라시대의 명재상인 박제상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선인의 이야기 같이 「“화”라는 이름을 가진 연인을 부르고 기다리다 생을 마친 어느 한 많은 사람의 애끓는 사연이 담긴 지명」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기는 하나 정확한 지명의 유래는 오리무중?? 위치는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양평군 서종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청평댐 남쪽의 뾰루봉에서 이어진 산으로 용문산을 모산으로 한다. 산세가 가파르며 계곡이 깊고 주능선에 올라서면 청평호를 바라보며 산행할 수 있다. 청평으로 갈 때 강 건너에 길게 이어지는 산 중 가장 높은 산이 이 산이다. 청평읍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기차를 이용하기도 쉽다. 산행은 북한강 대성리역을 중심으로 큰골이나 사기막에서 시작하거나 설악면 솔고개 또는 안골에서 시작할 수 있는데 낭만있는 산행을 원한다면 원대성에서 나룻배를 타고 큰골로 건너가 시작하는 것도 좋다. 어느 코스를 선택하거나 4시간 안팎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다. 정상은 꽤 넓고 평평한 헬기장이다. 북한강이 산의 삼면을 싸고 흐르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천마산·축령산·호명산·운길산·곡달산·유명산·명지산·운악산 등이 펼쳐져 있다.

= 고동산(600m) : 고동산은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해발 591m의 산으로 화야산(755m)에서 서남쪽으로 약3km 떨어진 능선 끝에 위치하는데 산의 서쪽 아래인 청평면 삼회리를 향해 계곡이 펼쳐져 있다. 이 산은 북한강이 의암댐, 남이섬을 지나 청평댐에 이르러 속도를 줄이면서 또 한굽이를 돌아 화야산을 바짝 끼고 내려가는 길의 구암리 나루터 앞에서 올려다 보이는 산으로서 지명의 유래는 주산으로부터 멀리 동떨어져서 고독하게 있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o 산행일기

오늘은 4월28일!!

오랜만에 시작되는 연휴기간!!

5월1일이 May Day이기 때문에 4월30일이 샌드위치데이로

회사 방침상으로 연차휴가를 모두 내야 되기 때문에

장기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

그래서 오늘은 좀 더 긴 산행을 애당초부터 계획하고 어제부터 인터넷을 써핑!!

그러다가 요즈음 자주 찾고 있는 가평이나 양평쪽의 산!!!

지난 2월부터 산행을 하고 싶었던 그곳!!!

뾰루봉에서 시작하여 화야산을 거쳐

고동산까지의 다소 긴 산행지로 결정,,,,,,

어제 저녁 대전에서 귀경 후에 대충 챙겨 놓았던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선다………***********

항상 이곳 가평, 청평 쪽을 찾을 때 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오늘도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차량의 행렬은 줄을 잇는다.

그래서 9시 30분 넘어서야

오늘의 산행지인 청평댐 부근의 뾰루봉식당 앞에 도착,,,,,

차량을 도로 가에 바짝 붙여 주차를 시키고는

우측 들머리 방향의 뾰루봉 안내도를 디카로 찰카닥 한 후,,,,,

뾰루봉을 향하여 서서히 발걸음을 옮겨 오름을 오른다.

몇 기의 묘소를 지나면서 등산화 끈을 다시 고쳐 매고는

차츰 가팔라지는 오름을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

첫번째 이정표시 “청평 0.5km, 뾰루봉 1.6km”를 지나면서

우측방향으로 엄청 가팔라지는 지그재그의 등로를 한동안 치고 올라서니

청평댐과 북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능선상에 접어든다.

화야산4-2 표지판이 있는 이곳에서 숨 고르기를 겸한 휴식으로 5분간 휴식……

다시 시작되는 오름은 제법의 암릉으로 연결되는 아기자기한 곳,,,,,

가파른 암릉을 미리 설치해 둔 로프의 도움으로 올라서면 뾰족한 봉우리

이곳에서 오름 능선을 바라보면 서너개의 봉우리가 제법 뾰족하게 드러난다.

원래 봉우리 하나를 올라서면 올라 온 만큼 다시 내려가는 것이 산이 아니던가?

지금도 마찬가지로 한참을 내려서니 안부에 크다랗게 설치된 한전송전철탑!!!!!

그 아래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쑥과 나물을 부지런히 캐고 있는 모습,,,,,,,

청평댐 1.10km, 뾰루봉 1.0km라고 표시하는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이곳을 지나 물 한모금으로 입을 축이고 오름의 암릉을 부지런히 오른다.

조금은 위험한 구간도 있지만, 참 아기자기한 암릉 구간,,,,,,,

이곳에서부턴 거의 계단식 오름의 계속이다………

만개한 진달래 꽃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너 개의 오름을 올라선 후에야

빼꼼하게 얼굴을 드러내는 뾰루봉!!!

옛말에는 속세에서 벗어나 있던 산이라 하여

속리산이라고도 했다는 뾰루봉!!!!

가평군에서 설치한 정상석은 어느 곳이나

거의 비슷하여 볼품없는 콘크리트형 하얀 정상석……

뽀루봉 709.7m” 그리고 뒷편에는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산 261번지”

그리고 옆면에는 1998년 8월1일 가평군수”라고

표시하는 있는 모습이다******

이곳에서의 전망은 그야말로 압권이 아닐 수 없는 광경,,,,,,

저 푸른 청평댐의 담수호 건너로는 호명산이 손짓을 하고,

유명산과 어비산, 중미산 그리고 소구니산 역시 얼굴을 내 밀로 있는 모습,,,,,

그리고 지금부터 가야 할 화야산은 까마득하게 멀리 보이고

그 뒤로는 통방산과 삼태봉이 엊그제의 모습으로 손짓을 하고

건너편의 저 멀리로는 축령산의 능선이

오늘따라 더 산뜻하게 아련거린다.

이정표에는 좌측으로 양지말 2.50km, 뒤쪽 청평댐 2.10km,

그리고 직진방향 화야산 4.98km라고 표시하고 있다.

잠시의 휴식을 끝내고 다시 화야산으로 향하는데

뾰루봉에서 400여m 떨어진 조그만 봉우리 하나를 지나는데

이곳의 이정표는 우측으로 소야곡 하산 2.6km,

화야산 4.3km라고 알려주고 있는 모습,,,,,,

이곳에서 북한강을 나란히 하며 30여뿐쯤 양수리 방향으로 달려가면

655봉에 다다르고 이곳의 이정표 상으로는 화야산 3.58km,,,,,,

아직도 화야산은 멀게만 느껴지지만,,,,,

이제 큰 봉우리 두세개만 더 지나면 도착할 것 같은 생각,,,,,,

이윽고 계속되는 내리막을 따라 20여분을 내려서니

우측 큰골에서 올라오는 안부,,,,,,

좌측은 크리스탈생수공장이라고 표시하고 있고

이곳에서 화야산까지는 2.66km로서

뾰루봉에서 거의 절반 정도 온 상태,,,,,

산정의 푸르름 역시 고도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자연의 섭리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리라,,,,,,

500고지 이하에서는 진달래 꽃도 만개하고

나뭇잎들이 활짝 피어 짖은 녹색으로 변해가고 있지만

500고지를 넘어서서 600~700고지에서는 아직도 겨울!!!!!!,,,,,

아침 저녁으로 많은 기온 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리라 ????????????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선 만큼 다시 시작되는 오름을 힘겹게 올라서니

이름 모를 무명봉으로 이곳에서 몇 분간 휴식,,,,

설치된 이정표는 화야산 2.18km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

오늘 뽀루봉 정상에서 이곳까지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었는데

화야산 방향에서 오는 60대 초반쯤 되어 보이는 아저씨들 3명을 만나

서로간의 인사를 하며 지나친다.

아마 큰골방향으로 하산 하시는 분들이리라는 생각을 하며

20여분을 더 진행하여 다시 나타나는 큰 봉우리 즉 672봉!!!

이제는 화야산 0.92km로서 내리막을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서면 정상이리라……

많은 산객들의 웃음 소리가 어딘 가서 들려오는 소리,,,,,

계속 내림 길을 내려서니 크고 넓은 터의 안부로서 아마 이곳이 절터고개????

이곳에서 많은 산객들이 휴식 중………

이정표상으로는 화야산 0.56km,

우측으로는 큰골 2.96km, 좌측으로는 상율림??

근데 또 하나의 이정표시는 우측방향으로

삼회리큰골주차장 3.2km라고 표시하고 있어서

어느 것이 맞는 지를 모를 지경????

아무튼 이곳에서 화야산은 오르막만 올라서면 되는 것,,,,,

15분쯤 올라서면 오늘의 두번째 목적지인 화야산!!!

벼 화(禾), 어조사 야(也), 뫼 산(山)으로서 한자로 크게 쓴

까만 대리석의 정상석과 또 하나의 한글 정상석

크다란 헬기장 우측에 서있는 모습!!!

한자로 쓴 정상석(禾也山頂上 754.9m)은

2002년 6월17일에 가평군에서 설치한 것으로서

가평군에서 설치한 다른 곳의 정상석과는 비교가 되는 모습,,,,,,

그리고 정상석 맨 위에는 이정표까지 그려 놓은 것이 특색,,,,,

정면으로 보았을 때 우측은 뽀루봉 4.2km,

죄측은 고동산 3.3km, 좌우방향으로는 사기막 3.3km,

우좌방향으로는 큰골 3.8km********

다른 또 하나의 한글 정상석은 양평군에서 설치한 것으로서

통방산이나 삼태봉, 청계산의 정상석과 똑 같은 것,,,,

정면으로는 “화야산 755m”

뒷면에는 “ 21세 양평의 선택, 맑은 물사랑, 친환경농업,

고운마음,작은정성,깨끗한산, 2001.5.30, 양평군, 양평군산악연맹”,,,,,,

그리고는 어지럽게 널려있는 이정표와 표시판들,,,,,

정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하며 한쪽 켠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한다.

다른 분들의 산객들도 이곳 정상에서 많이 조우한다.

남녀 두분씩 올라오신 네분들은 큰골에서,,,,,

남자분 세분이 온 분들은 사기막 쪽에서

그리고 또 다른 두분은 상율림 방향에서,,,,,,,

일반 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이 화야산이기 때문,,,,

대체적으로 산행에 대한 이정표 역시 잘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한쪽 켠에는 삼각점 표시점(양수 4?22, 1984재설) 도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상율림 방향에 국기봉이 연결되어 있는 이정표는

고동산 3.6km, 뾰루봉(큰골) 4.98km라고 표시하고 있기에

이정표 마다 거리가 차이가 있어 혼돈스럽기도 하다.

35분간의 휴식을 겸한 점심식사를 끝내고는

다시 고동산을 향하여 내려서는 데

또 잘못된 표시판= “고동산이 아닌 고등산이란 표시와 함께 3.5km??”

도대체 이 어지러운 표시판과 이정표를 정리하고

불필요한 것은 제거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조금의 내림을 따라 내려 선 후에는 곧장 이어지는 능선!!!

만개하여 아름답게 피어 있는 진달래 꽃을 벗삼아

화야산을 출발한지 30여분쯤 지날 즈음 나타나는 안부,,,,,

이곳에서 우측은 사기막 3.10km이고,

화야산을 떠난지 1.50km지점

그러니까 고동산까지는 2.10km남은 셈이다.

다시 오르막을 10여분 올라서니 소나무가 많은 673봉……

이곳이 고동산과 화야산의 거의 절반지점,,,,

이정표상으로는 고동산 1.65km, 화야산 1.95km……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암릉 구간을 계속 이어가면

우측으로는 사기막으로 하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조그만 안부,,,,

(이정표는 고동산 1.0km, 화야산 2.6km. 사기막 2.30km)

사기막 하산지점을 지나면서 2~3분간 오름을 올라서면

화야산 만큼은 아니지만 제대로 단장된 크다란 헬기장

한쪽 켠에는 삼각점이 “양수488, 1988재설”이라고 표시하고 있다.

아마 얼마 전까지 고동산의 정상이 여기라고 했던 그곳이 아닌가 싶다.

몇몇 산행기에서 고동산의 정상이 이곳의 600고지가 맞다고 하는 분과

이곳이 아니라 여기에서 20여분을 더 간 후

600고지의 암석봉이라고 했던 것이

기억나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능선을 이어가니

진달래가 만개한 터널 같은 구간을 지나

울창한 소나무 숲을 지나니 고동산 0.5km라고 표시하는 이정표를 만나면서

오늘의 3개산 종주의 마지막 목적지가 가까웠음을 감지한다.

15:06분경에 도착한 고동산은

그야말로 암봉의 외로운 산!!!!

고독하게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여

이름 지어졌다고 하는 산!!!

이곳의 정상석 역시 2개……

양평군과 가평군에서 제각기 설치한 정상석!!!

양평군에서 설치한 것은 까만색, 가평군에서 설치한 것은 하얀색,,,

주소 역시도 2개, 양평군에서는 양평군 수입리 산16번지이고,

가평군에서는 외서면 삼회리 산 82번지,,,,,

양군에서 서로 자기 동네 산이라고 명명하고

온갖 설치물을 설치한 것은

경기도 측면에서는 예산낭비가 아닌지???

기초자치단체가 되면서 주변 지자체간에

허다하게 발견되는 행태이리라,,,,,

아무튼 산행객으로선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으니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이곳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은 그야말로 환상에 가깝다.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과 춘천간 고속도로 공사로 연결중인

북한강 위의 교량공사가 한창인 모습,,,,,

그리고 바로 건너편 대성리의 마을풍경이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

바로 직진하여 수입리 방향으로 하산을 재촉하는데

가파른 내림길이 예사롭지 않은 상태

안부를 지나면서 이어지는 암릉 구간,,,,,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염소떼가 후다닥 하며 바위 위를 달려간다.

아마 방목을 한 염소떼가 엄마염소를 따라 움직이는 것이리라.

고동산 외각에 있는 마지막 봉우리 즉 전망대라고 명명하는 것 같다.

케른이 설치된 이곳에서 잠시 머물렀다가 수입리 방향으로

내려서는 내림 길은 계속되는 암릉 구간으로 쉽지 않은 구간,,,,,

이곳 수입리에서 고동산으로 올라온다고 생각할 때는

아마 힘든 깔닥고개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한다.

30분을 내려서면 수입리와 삼회리의 갈림길이 나타나는 안부!!

이곳에서 좌측은 수입리 방향이고 우측은 삼회리 방향

무조건 우측방향으로 잡아 내려섰지만

이내 등로는 없어지면서 약10여분간을 계곡에서 알바,,,,,

드디어 나타나는 삼회리의 계곡과 펜션들,,,,

계곡물에 세목을 하고 나니 날아 갈 것만 같은 기분으로

장장 6시간 40여분에 걸친 산행을 마무리한다.

그렇지만 이곳에서는 대중교통이 드문 것이 흠,,,

음식점에 부탁하여 청평에서 택시를 불러

아침에 주차해 둔 뾰루봉식당으로 이동하니 택시비만 15,000원……

토요일을 맞아 춘천방향으로 떠나는

긴 차량행렬을 뒤로하고 경춘가도를 달려 분당으로 향한다.

<고동산 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강과 주변산>

<삼회리의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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