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여행일정 : 2020.02.13(목)~02.15(토) (2박3일간)
-인천(ICN)-다카마쓰(TAK) : 08:30 ~ 10:10
-다카마스(TAK)~인천(ICN) : 11:20~13:10
O 여행자 : WIFE와 함께 (탑승객 : KIM.YONGJIN / HA.ULRYEON)
O 항공기 : 에어서울항공 (왕복항공료 211,000원)
O 숙소 : 도미인 다카마쓰 추오코엔마에 내추럴 핫 스프링 (2박 245,366원)
(천연온천dormy inn Takamatsu Hot Spring :중앙공원옆)
-주소 :1 Chome-10-10 Kawaramachi, Takamatsu-shi, Kagawa-ken 760-0052 일본
-전화번호+81 87-835-5489
O 일정별 여행코스
-첫째날 : 다카마스(高松) 공항 ~ 리츠린공원앞 하차(무료쿠폰이용)~리츠린공원 관광~중앙공원 정류장 이동(무료쿠펀이용)~호텔 체크인~건너편 시장거리 구경~호텔내 온천욕(도착후, 저녁, 자기전)
-둘째날 : 호텔기상후 온천욕~아침식사~다카마스항~페리승선~도노쇼항 도착~엔절로드로 이동~엔절로드 관광~도노쇼항 회귀~페리승선 후 우동으로 배안에서 점심식사~도보로 호텔이동~온천욕(관광 마치고 도착후, 저녁, 자기전)
-셋째 마지막 날 : 기상후 온천욕~아침 중앙공원 산책~다카마쓰 공항 도착
O 일정별 여행경비 사용(단위:엔) : 총 12,022엔+17,290원
-첫째날 : 인천공항 소주구매 8,290원/ 기내캔맥주 9,000원, 점심식사 우동1,210엔/빵 321엔, 훼밀리마트 2,058엔(아사이맥주 3캔, 꼬치2개, 닭튀김 2개, 컵아면, 과자류 등)
-둘째와 마지날 : 조식3,000엔, 엔젤로드 왕복 교통비 900엔, 자판기 물 130엔, 치간치솔 283엔, 웨밀리마트 1,470엔(꼬치와 과자류 등), 수족파스 650엔, 손자손녀 선물 빵 상자 2개 2,000엔
O 여행일기
2019년 11월 다카마쓰 여행일기에서 밝혔듯이 이번 여행은 순전히 붓잔온천의 온천욕에 반하여 작년12월에 예약하여 일정을 미리 잡아놓은 탓에 우연찮게 진행하게된 것으로 1월말부터 유행한 코로나19로 해외여행 자제임에도 불구하고 어쩔수 없이 강행하게 된 케이스이다. 원래 처제를 포함해서 세명이 갈 예정이었으나 처제는 갑자기 일정이 여의치 못하여 취소하고 우리부부만 오붓하게 떠나는 2박3일간의 여행이었다.
따라서 지난 여행시 충분하게 보지못했던 곳을 중심으로 잠간 둘러 본 후 나머지 시간은 코로나19의 위험 등을 고려하여 최대한 호텔에서 온천욕을 즐기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는 배낭하나만으로 단출하게 떠난 까닭에 다카마쓰공항에 도착 하자마자 리무진으로 리츠린공원을 먼저 들러 지난번 스쳐간 곳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다음은 호텔페크인을 한 뒤 온천욕을 즐긴후 중앙공원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면서 첫째날 일정을 마무리 하기로 한 것이다.
둘째날은 일찌기 도보로 다카마쓰항까지 걸어서 간 후 도노쇼항을 페리를 타고 간후 지난번 놓쳤던 엔젤로드로 이동하여 그 주변을 알차게 본 후 되돌아오는 코스이다. 엔젤로드는 하루에 밀물이 되면 섬 쪽으로 걸어서 건널 수 있지만,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섬에 건너 갈수가 없다. 우리가 도착했을 땐 이미 썰물이 시작되는 시간으로 섬을 건널 수는 없었지만 가까이까지 접근은 가능한 상태로 아주 멋있는 로드 길을 체험하고는 원래의 연결되었던 반대편 산꼭대기의 "연인성지"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엔젤로드에서 도노쇼항으로 되돌라오는 길을 잘못하여 다시 올리브공원 앞까지 간후 되돌아오는 버스를 승타하는 불상사를 가진 것 외에는 오늘의 엔절로드 트래킹은 주어진 무료 쿠폰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였다.
이렇게 3일간의 짧은 두번째 여행 역시 도보로 걸어변서 흘린 땀을 온천욕으로 깔끔하게 씻으며, 오랜만에 우리부부 둘만의 즐거움을 찾은 추억으로 간직한다
<사진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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