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기들과 함께한
여 수 엑 스 포 여 행
o 관광일시 :
o 관광지역 : 여수엑스포 및 여수일원
o 관광인원 : 총20명[서울15명+청주1명+부산2명+진주1명+여수 1명]
o 관광지까지의 교통 : 관광버스 1대
o 관광일기
여수에서 개최하고 있는 바다를 주제로한 환경엑스포~~
8월12일까지니까 이제 20여일 정도 남은기간
재경 즁학교 동기회에서 연락이 온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는데 잘된 것 같다.
집사람에게 같이 가자고 하니 동기들하고 잘 구경하고 오란다.
사당역 근처에서 모여 전체가 출발하기로 하였으나
분당에 사는 나를 포함한 동기 3명은(결국 1명은 집안일로 불참)
고속도로 죽전 간이정류장에서 승차하기로 했기에,,,
아침 7시경 죽전 간이정류장으로 향한다.
약 20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차량이 도착,,,
24인승 버스에 15명이 탑승하였으니 짐과 더불어 거의 꽉찬 느낌<<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끼리 서로 인사를 나누며 출발,,....
망향휴게소에서 청주에서 온 동기 1명을 태운 것 외에는
곧장 논산,호남고속도로를 경유 남해안 고속도로까지 직행>>>>>>>>>>
광양나들목에 미리와서 대기하고 있던 부산과 진주에서 온
친구들과 도킹.....
이내 "이순신대교"를 건너 여수로 접어들어 점심식사 장소로 향한다.
갈치찜으로 한 맛깔스런 점심과 막걸리~~~
흥겹게 식사를 끝내고 엑스포장으로 진입~~~
이제부턴 저녁 10시까지 엑스포장 전체를
속속들이 제각각 끼리끼리(남녀구분없이) 흩어져서 관광~~~~
(물론 여수에서 초등학교교장을 하고 있는 동기는 나름대로 혼자서 관광)
세계관, 한국관, 주제관, 기업관 등과 엑스포광장의 다문화 쇼 등
다양한 구경꺼리를 관람후 국제관 입구에서 다시 모여 저녁식사,,,,
다시 저녁에는 특설무대에서 공연되는 아이돌의 노래공연과
마지막으로 여수엑스포의 하일라이트인 "빅오쇼"~~~~
"빅오쇼"만큼은 지난번 홍콩에 갔을때 심사츄이에서 구경한
레이져쇼보다도 더 훌륭한 것 같은 느낌>>>>>
오늘이 개장이후 최고의 인파가 모였다고 한다,
무려 138,000명!!!!
"빅오쇼"가 끝나자 엄청나게 밀려오는 파도,, 아니 인파~~~
차량역시 한꺼번에 빠져 나갈려고 하는 인파로 엄청나게 정체....
밤 12:30분에 마지막 배가 떠나는 "대경도행" 선착장 앞에
겨우 12시 가까이 되어서야 도착~~~
오늘밤은 여수에서 교장으로 근무하는 동기생의 학교와 관사에서
묵기로 한 까닭에 "대경도"로 향할 수 밖에 없는 실정,,,,,,
작은 섬에 아담한 학교~~
공기좋고 물맑은 이곳이 바로 요산요수의 파라다이스~~~
다음날인 22일은 하모매운탕으로 아침식사후
2~3년전에 화재사고후 재 건립된 망일암과 여수오동도을 관광```
마지막은 건설업에 종사하는 동기의 도움으로
광양제철소를 내려다 볼수 있는 빌딩의 전망대에 올라
제철소의 웅장함을 조망하며 1박 2일간의 여수여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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