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 西部 오지 웨이브(The Wave) 여행기
사진가라면
죽기전에반드시
한번은가서찍어야할곳,
하이커나오지여행가라면
무슨수를써서라도한번은가야할곳,
남들이
하도웨이브가좋다길래
웨이브가어디에있는지모르는사람도덩달아가고싶어하는곳,
하루에
20명밖에갈수가없어
더더욱애타게가고싶은마음을불러일으키는곳,
이름하여
Coyote Buttes North,일명The Wave.

Coyote Buttes North가
The Wave라고불리는이유는
이곳의바위모양이마치물결치는
파도를연상케하기때문에붙여진이름입니다.

저멀리서
해가떠오르기직전의Coyote Buttes North의모습입니다.
이곳은여름에는
100도를오르내리는무더운곳이지만
겨울엔영하를오르내리는무척추운곳입니다.
눈이녹기도전에
그위로모래바람이불어서
눈이모래로뒤덮여있는모습입니다.

웨이브로가면서
왼쪽을내려다본모습입니다.
웨이브로가려면계속바위위를걸어가야하는데
저아래쪽길로돌아서가면시간이더걸리지만힘은덜듭니다.

위의사진과
아래의사진은같은장소에서찍었지만
햇빛이비취는각도에따라서색상이완전히달라보입니다.


바위위에뿌리를내린선인장의강인한생명력이놀랍습니다.


Wave의바위들은
보면볼수록신기하게생겼습니다.
마치토기장이가녹로로질그릇을만들듯,
물이소용돌이처럼빙글빙글돌다가저런모양을만들어낸것처럼보입니다.


가운데V자처럼보이는곳이The Wave로들어가는입구입니다.
주변의아직눈이녹지않고있는것을보아서계절을미루어짐작할수있습니다.

The Wave로들어가기전에뒤돌아서서바라본좌측의모습입니다.

왼쪽의바위는누군가에게맞아서얼굴이상한사람의모습처럼보이는군요.*^_^*

엄마,쟤가나때렸어엉엉ㅠㅠ

좀처럼발걸음을떼지못하는어느방문객.......독일에서왔답니다

햇빛의각도와위치에따라서,
그리고사진사가어떻게찍느냐에따라웨이브는천의모습으로표현됩니다.


웨이브의곡선은
마치뛰어난장인이일부러그렇게만들어놓은것처럼
정교하고환상적인모양을지니고있습니다.

The Wave의모습입니다.
웁스,너무빨리도착했는지아직빛이들지않았습니다.
The Wave는하절기의경우
빛이빨리들어와서오랫동안머물지만,
동절기의경우빛이늦게들어와서빨리사라집니다.
The Wave에아직빛이들어오지않자,
미련없이곧바로Second Wave로발걸음을옮겼습니다.

그러나
어떻게해서
위의사진과같은모양이
하나님외에는그누구도명쾌하게설명할수없는문양입니다.

바위위에
그림을그린듯한이런모양은
어떻게해서생겨나게되었을까궁금해집니다.

한바위위에어떻게이렇게아름답고환상적인색감의줄이형성되었을까요?



햄버거바위,

오!이바위는
White Pocket에있는바위와아주비슷하게생겼네요.

이제The Wave에도빛이들어왔군요.
위에서바라본The Wave와그주변의모습입니다.


오!이사람은웨이브에서파도를타는군요. *^_^*

마치거대한파도가밀려오는듯한The Wave의모습입니다.

이나무는가을엔잎이노랗게물드는단풍나무입니다.
잎이다떨어진앙상한나뭇가지가계절이겨울인것을말해주는군요.

생명을다한어느나무뿌리의가련한모습….


웨이브를돌아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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