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주례후 짜투리시간에 다녀온 팔공산 단풍과 방짜유기
O 일정 : 2010.11.13(토) 14:48~16:09(약 1시간20분)
O 목적 : 팔공산 가을단풍길을 따라 드라이브 및 방짜유기 관람
O 인원 : 나와 이부장
O방짜유기의 유래
유기의 종류중 가장 질이 좋은 유기로, 구리와 주석을 78:22로 합금하여 거푸집에 부은 다음, 불에 달구어 가며 두드려서 만든 그릇.(놋그릇) 유기의 종류는 제작기법에 따라 방자(方字)와 주물(鑄物), 반방자(半方字) 등이 있다. 가장 질이 좋은 유기로 알려진 방짜유기는 먼저 구리와 주석을 78:22로 합금하여 도가니에 녹인 엿물로 바둑알과 같은 둥근 놋쇠덩어리를 만든다. 이 덩어리를 바둑 또는 바데기라고 부르는데 이것을 여러 명이 서로 도우면서 불에 달구고 망치로 쳐서 그릇의 형태를 만든다. 주물 유기와는 달리 정확히 합금된 놋쇠를 불에 달구어 메질(망치질)을 되풀이 해서 얇게 늘여가며 형태를 잡아가는 기법.이런 기법으로 만들어진 방짜 유기는 휘거나 잘 깨지지 않으며 비교적 변색되지 않을 뿐 아니라 쓸수록 윤기가 나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방짜는 독성이 없으므로 식기류를 만들 뿐만 아니라 징·꽹과리 같은 타악기도 만든다. 특히 악기는 방짜기술만의 장점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으로 손꼽힌다.
O드라이브 코스
오늘은 플라자에서 업무리더로 근무하고 있는 여직원의 혼례날!!
13시에 주례를 서도록 되어 있어서 12시에 아파트 사택을 나서
결혼식장으로 go go~~~
주례사라야 3~4분이면 족하고
요즘의 결혼식은 모두가 10~15분이면 충분한것 같다.
결혼식 주례를 마치고 간단히 점심식사 후
오후의 짜투리 시간을 어떻게 요긴하게 사용할까 하는 참에
나와 동행한 이부장이 팔공산 한바퀴를
드라이브 하면서단풍이나 구경하잔다.
팔공산 단풍구경 드라이브를 한후
마지막 코스가 방짜유기 박물관 관람~~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 곳,,,,,
사택으로 돌아오는길에 간단하게 저녁식사까지 마친후
내일 일요일에 간부들과의 경산에서의
운동게임 이야기를 하면서 사택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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